박영규 외아들, 살다보니 이런 모습.. “돌아와줘서 고마워” 오열의 기운이 날 때도 아내 역할을 제대로 못했지만 자신이 없다. 마음 편히 투병하고 싶다. ‘너도 편하게 해주고 싶어’

건강할 때도 아내 노릇을 제대로 못했는데 자신이 없다. 마음 편히 투병하고 싶다. 너도 편하게 해주고 싶어 박영규 외아들 살다보니 이런 모습.. 돌아와줘서 고마워 오열(+아내 결혼 나이) 건강할 때도 아내 노릇을 제대로 못했는데 자신이 없다. 마음 편히 투병하고 싶다. 너도 편하게 해주고 싶어 박영규 외아들 살다보니 이런 모습.. 돌아와줘서 고마워 오열(+아내 결혼 나이)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박영규가 외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2024년 10월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그는 데뷔 이후 첫 관찰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걱정을 많이 했다. 처음 보는 관찰 예능이라 긴장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집안일을 하는 남자는 가정을 책임지고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장이라고 말하며 20년 전 불의의 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아들을 떠올렸습니다. 300평 수목장… ‘뛰어놀고’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박영규가 외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2024년 10월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그는 데뷔 이후 첫 관찰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걱정을 많이 했다. 처음 보는 관찰 예능이라 긴장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집안일을 하는 남자는 가정을 책임지고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장이라고 말하며 20년 전 불의의 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아들을 떠올렸습니다. 300평 수목장… ‘뛰어놀고’

KBS ‘살림하는 남자’ 이날 박영규는 하늘로 떠난 외아들을 만나러 수목장을 찾았습니다. 20년 전 미국 유학 중이던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박영규는 당시 죽고 싶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죽는 방법만 연구했다. 그런 과정이 10여 년이었다며 아들이 떠난 2004년 이후로는 한동안 작품 활동도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아버지가 피폐해지면 아들이 미안해하지 않겠느냐”면서 아들을 위해 재기를 결심하고 복귀를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수목장은 300평 규모의 넓은 면적을 자랑했는데, 이에 박영규는 어릴 적 단칸방에 살았기 때문에 마음껏 놀지 못하게 한 것이 미안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박영규는 아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야구모자, 꽃다발을 소나무 아래에 두고 “나무가 커졌다. 네가 큰 것처럼’이라고 말했어요. AI로 복원한 아들의 모습에 ‘이 세상 최고의 선물이다…’ KBS ‘살림하는 남자’ 이날 박영규는 하늘로 떠난 외아들을 만나러 수목장을 찾았습니다. 20년 전 미국 유학 중이던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박영규는 당시 죽고 싶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죽는 방법만 연구했다. 그런 과정이 10여 년이었다며 아들이 떠난 2004년 이후로는 한동안 작품 활동도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아버지가 피폐해지면 아들이 미안해하지 않겠느냐”면서 아들을 위해 재기를 결심하고 복귀를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수목장은 300평 규모의 넓은 면적을 자랑했는데, 이에 박영규는 어릴 적 단칸방에 살았기 때문에 마음껏 놀지 못하게 한 것이 미안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박영규는 아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야구모자, 꽃다발을 소나무 아래에 두고 “나무가 커졌다. 네가 큰 것처럼’이라고 말했어요. AI로 복원한 아들의 모습에 ‘이 세상 최고의 선물이다…’

KBS ‘살림하는 남자’ 스튜디오에서 해당 장면을 지켜본 백지영은 박영규에게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제작진이 선물을 준비했대요”라며 무언가를 건넸습니다. 백지영이 건넨 액자 선물에는 83년생, 살아 있었다면 현재의 만 41세가 됐을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AI로 복원된 아들의 얼굴을 본 박영규는 오열하며 “정말 똑같이 생겼네. 내가 상상하는 모습이야. 이 세상에서 최고의 선물이야. 우리 아들이 살아 있어 이렇게 내 곁에 있다는 것”이라며 액자를 끌어안았습니다. 이것을 본 다른 출연자들도 한동안 말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그리울까”, “방송보다 이렇게 운 건 처음이었어요”, “아들이 살아계셨다면 분명 사진처럼 멋졌을 거예요”, “정말 친근하고 좋은 분 이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네요”, “본방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어요”, “남은 인생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명 시절 첫 결혼에서 얻은 아들 KBS ‘살림하는 남자’ 스튜디오에서 해당 장면을 지켜본 백지영은 박영규에게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제작진이 선물을 준비했대요”라며 무언가를 건넸습니다. 백지영이 건넨 액자 선물에는 83년생, 살아 있었다면 현재의 만 41세가 됐을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AI로 복원된 아들의 얼굴을 본 박영규는 오열하며 “정말 똑같이 생겼네. 내가 상상하는 모습이야. 이 세상에서 최고의 선물이야. 우리 아들이 살아 있어 이렇게 내 곁에 있다는 것”이라며 액자를 끌어안았습니다. 이것을 본 다른 출연자들도 한동안 말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그리울까”, “방송보다 이렇게 운 건 처음이었어요”, “아들이 살아계셨다면 분명 사진처럼 멋졌을 거예요”, “정말 친근하고 좋은 분 이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네요”, “본방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어요”, “남은 인생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명 시절 첫 결혼에서 얻은 아들

KBS ‘살림하는 남자’ 한편 1953년생으로 현재 70세인 박영규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데뷔 후 중후하고 젠틀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박영규는 1989년에는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도 활동했지만 2016년에는 성악가들과 무대를 갖기도 했을 정도로 수준급의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1983년 박영규는 무명배우로 생활하던 시절 옆에서 자신을 돌봐준 대학 후배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처가의 반대가 심했고, 워낙 가진 게 없어 자취방에 비닐장롱 하나를 놓고 신혼집을 차렸는데, 같은 해 아들을 얻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이후 박영규는 1986년 MBC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면서 암울했던 무명시절에서 벗어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지만 안타깝게도 결혼생활에는 위기가 찾아왔고 1996년 아내가 이혼을 선언하면서 어린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두 번째 이혼, 아들의 죽음… KBS ‘살림하는 남자’ 한편 1953년생 현재 70세인 박영규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데뷔 후 중후하고 젠틀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박영규는 1989년에는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도 활동했지만 2016년에는 성악가들과 무대를 갖기도 했을 정도로 수준급의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1983년 박영규는 무명배우로 생활하던 시절 옆에서 자신을 돌봐준 대학 후배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처가의 반대가 심했고, 워낙 가진 게 없어 자취방에 비닐장롱 하나를 놓고 신혼집을 차렸는데, 같은 해 아들을 얻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이후 박영규는 1986년 MBC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면서 암울했던 무명시절에서 벗어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지만 안타깝게도 결혼생활에는 위기가 찾아왔고 1996년 아내가 이혼을 선언하면서 어린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두 번째 이혼, 아들의 죽음…···

채널A의 ‘4인용 식탁’ 혼자가 된 박영규는 1997년 3살 연상의 디자이너 최경숙과 재혼했고, 이후 전설이 된 시트콤 ‘순금산부인과’에 출연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2001년 두 번째 결혼도 끝났는데 당시 암 투병을 하던 아내가 “건강할 때도 아내 역할을 제대로 못했는데 자신이 없다. 마음 편히 투병하고 싶다. 당신도 편하게 해주고 싶다며 이혼을 선언했다. 그리고 2004년, 외아들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하는 비극이 찾아왔습니다. 이에 박영규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잠정 은퇴를 선언한 후 한동안 캐나다와 필리핀을 오가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4혼, 25세 연하의 아내를 공개 채널A의 ‘4인용 식탁’ 혼자가 된 박영규는 1997년 3살 연상의 디자이너 최경숙과 재혼했고, 이후 전설이 된 시트콤 ‘순금산부인과’에 출연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2001년 두 번째 결혼도 끝났는데 당시 암 투병을 하던 아내가 “건강할 때도 아내 역할을 제대로 못했는데 자신이 없다. 마음 편히 투병하고 싶다. 당신도 편하게 해주고 싶다며 이혼을 선언했다. 그리고 2004년, 외아들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하는 비극이 찾아왔습니다. 이에 박영규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잠정 은퇴를 선언한 후 한동안 캐나다와 필리핀을 오가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4혼, 25세 연하 아내 공개

KBS ‘살림하는 남자’ 고난의 시간을 보내던 박영규는 지인의 결혼식에서 만난 여성과 다시 사랑에 빠져 2005년 초 조용히 세 번째 결혼 후 캐나다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 한국에 돌아온 박영규는 다시 배우로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2019년 갑자기 68세의 나이로 네 번째 결혼을 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그의 세 번째 이혼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2019년 12월 25일 열린 박영규의 네 번째 결혼식은 지인 30명 정도 초대해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상대는 25세 연하 미모의 일반인 여성이라는 소식만 알려졌습니다. ‘살림남’에서 처음 아내를 공개한 박영규는 아내가 25살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존대를 사용했습니다. 그는 “내 상황이 그렇게 해야지”라며 네 번째 결혼을 언급하며 “매너는 본능적으로 나온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KBS ‘살림하는 남자’ 고난의 시간을 보내던 박영규는 지인의 결혼식에서 만난 여성과 다시 사랑에 빠져 2005년 초 조용히 세 번째 결혼 후 캐나다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 한국에 돌아온 박영규는 다시 배우로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2019년 갑자기 68세의 나이로 네 번째 결혼을 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그의 세 번째 이혼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2019년 12월 25일 열린 박영규의 네 번째 결혼식은 지인 30명 정도 초대해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상대는 25세 연하 미모의 일반인 여성이라는 소식만 알려졌습니다. ‘살림남’에서 처음 아내를 공개한 박영규는 아내가 25살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존대를 사용했습니다. 그는 “내 상황이 그렇게 해야지”라며 네 번째 결혼을 언급하며 “매너는 본능적으로 나온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