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플로렌스 파티하우스 돌잔치 하객 후기

오늘 나는 외할아버지, 큰형 큰아들이 낳은 막내아들이 낳은 딸의 생일파티에 다녀왔다. 우와, 무슨 마을이지? 계산이 안돼…8촌인가?아무튼 조카 돌잔치에 가게 되었어요~~저희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셨는데 외할아버지와 형제들이 용인과 수원에 모여 살기 때문에 모두가 단단한 편이고, 일이 있으면 모두 내일처럼 함께 보내게 될 사촌오빠 아이 돌잔치에 간 지 9년, 너무 오랜만에 가게 돼서 설레고 요즘 돌잔치를 안 하는 추세여서 정말 오랜만~

플로렌스 파티하우스는 돌잔치 전문 체인점인지 다른 시에도 지점이 많은 곳이다.지하 1층에 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가자 방이 바로 보였다

플로렌스 파티하우스는 돌잔치 전문 체인점인지 다른 시에도 지점이 많은 곳이다.지하 1층에 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가자 방이 바로 보였다

오늘 주인공들은 모두 세명의 아기들♡ 귀여워~♡ 그 중에서 내 조카를 찾는다.새언니와 오빠는 내가 사는 동네에 살다가 오가며 만났기 때문에 아기를 한눈에 찾을 수 있었다~~

문 앞에 있는 아기 사진

그리고.

입장 전에 받은 번호~~554번을 받았는데 앞을 찢어서 아기가 잡아줬으면 하는 곳에 넣으면 되는데 우리 가족 중에 의사가 없어서 나는 청진기에 넣었다.

테이블에 꽂이 장식이 예뻐~~

아기 엄마 아빠 서 있는 곳~ 그리고 바이킹ㅣ~

센스있게 술이 얼음에 들어있는 복분자 갖고싶어~~

일부분만 찍었는데 초밥이랑 회코너도 있어~나는 운전하는데 술대신 주스~우리엄마는 맥주한잔~ 밥먹고 돌잔치시작~~!!선물 타임 시간~~~!!첫번째는 아기가 잡은 물건에 번호를 넣은 사람~~~!!오늘 조카는 돈을 움켜쥔 청진기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우리 엄마랑 친척동생이 돈에 번호를 넣어놓고 두근거렸는데 7!!!로 처음 에이트했어 그리고 선물타임은 계속되었는데 그중에서 여기서 최연소에게 상을 준대.. 4살이 최연소였는데 사회자분이 재미를 위해서 오늘 임신계획이 있으신분?!! 어제 임신하신 분!! 손을 들어달라고 해서 손을 들 뻔 했어… 모르는 사람들이었으면 눈치 안 보고 들었을 텐데 다 엄마 친척이라 못 들었어.나중에 아빠한테 잔소리 들을까봐 더 말을 못하게 됐어음식이 먹어보니 짜고 옥수수 수염차만 마신 음식은 별로였어.. 오늘은 아저씨 사촌을 태우고 엄마랑 나랑 같이 갔다왔는데 올때 아저씨랑 엄마한테 우리 어렸을때 뭘 잡았냐고 물었더니 아저씨가 00야, 너 잡았어?라고 물어서 대폭소!! 우리 엄마는 태몽도 기억이 안 나고 내가 잡았는지 기억이 안 나… 세월아~~~마지막으로 돌답례~! 핸드워시였던 집 화장실에 두자~~9년만에 참석한 돌잔치~ 나름 재미있었다나는 아기 낳아서 키우면 진짜 돌잔치 성대하게 해야지~ 대신 부모님 형제자매까지 초대해야지~ 남표니까 친한 친구랑 내 친한 친구까지 초대하고 떠나야지~너무 음식 짜서 맥주 한번에 오늘 돌후기 쓰기 #수원돌잔치 #플로렌스파티하우스수원점 #돌후기